타히티 2020. 9. 4. 00:38

다낭 호이안 투본강에서 성업중인 "틴퉁바구니배"
틴퉁은 베트남어로 "바구니"라는 뜻으로 대나무를 엮어서 만들고
소똥을 발라서 틈새를메우고 난 다음 말려서 만든 3인용 바구니배..

라이따이한(1964년 월남전에 참전한 대한민국국군병사와 현지 베트남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
그당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그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관광상품.
처음 시작은 그랬지만 지금은 일반 베트남 사람들도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앞으로 5년안에 전통방식의 틴퉁은 사라지고 플라스틱배로 만들예정 이란다..

한배에는 보통 노젓는 선장포함 3명이 탈수 있고
뱃삭은 1인당 4만원선..
약 30여분을 도는데
"뿐이고" "내나이가 어때서" "안동역" 이런 노래를 디스코 메들리로
계속 불러주는 무대도 있는데 그앞에서 노래 감상하고 팁으로 천원짜리 한장 이면 오케이~~
99%로는 한국관광객^^

**현지 녹음이 안돼 있어서 음반 다운받아 붙였습니다
기가막힌 노래실력을 들을수 없어 안타갑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거의 폐쇄되어 있을 이곳에
이들은 또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